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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이 지난 21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원과 외국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외사수사 활동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민간인 통역요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다문화가족 중심으로 구성된 통역요원 7명과 관련부서 경찰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역요원으로써의 주의사항 및 경찰의 외국인 수사절차와 법률용어 등을 설명하고, 외국인 범죄수사의 효율성 및 다문화 가족 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통역서비스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안경찰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등의 인권을 보호하고 외국인 관련수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6개 국어 7명의 민간인 통역요원을 위촉하는 등 공조체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