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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박완순씨, 진서마을 마실축제 마련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6.28 17:14 수정 2012.06.28 05:14

ⓒ 디지털 부안일보
도시생활을 접고 부안에서 귀농생활을 시작한 진서면 진서리 박완순씨가 이 지역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제1회 진서도요지마을 마실축제를 열어 칭송이 자자하다. 도시에서 공기업에 근무하다 명예퇴직후 진서마을에 농장을 마련하고 부인과 함께 귀농생활을 시작한 박씨는 지난 16일 이지역 마을주민들과 도시민 방문자등 100여명을 초청, 작은 축제를 마련했다. 이날 국악한마당과 드럼연주 등 국악과 현대음악으로 흥을 돋운 소박한 마을축제에는 박씨가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과 과일 음료 등 푸짐한 먹거리가 모처럼 이 마을의 잔치 분위기를 연출해 냈다. 마을 주민들의 흥에겨운 장기자랑이 더욱 찬치분위기를 띄운 이날 축제는 도농교류 역할까지 해 내므로서 도시민들의 체험은 물론 오디, 양파, 마늘 등 농산물 직거래의 물코를 트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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