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 선도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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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부안경찰서, 범죄예방부안지구 등 기관·단체와 함께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함께해서 행복한 청소년’을 주제로 한 맞춤형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청림청소년수련시설에서 마련된 이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50명이 참여해 학교폭력예방은 물론 학교생활 중 고민에 대해 생각하고 또래들과 어울릴 수 있는 장을 형성했다.
특히 학교생활 에티켓, 청소년 리더십, 학교폭력 역할극, 미술 집단 활동 등 선도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이 가운데 학생들은 직접 참여한 학교폭력 역할극을 통해 무심코 한 언행 또는 장난이 자칫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인성교육이 실시돼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부안군 기관·단체가 함께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특히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