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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신재생에너지 1번지로 자리매김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6.13 17:18 수정 2012.06.13 05:18

군청사에 64㎾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자연에너지이용시설 확대 부안군은 정부의 저탄소 녹생성장정책에 맞춰 군청사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자체전력으로 활용 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군청사 태양광발전시설은 청사 옥상에 54㎾, 그리고 지하계단에 10㎾(BIPV)등 총 64㎾ 규모의 태양광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2년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억 8200만원과 군비 1억 8200만원 등 3억 6000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공공청사에 BIPV(건물부착형)를 시범모델로 설치함으로써 다양한 태양광모듈보급을 통해 부안을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서 자리매김 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으로 이미 군청사 및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 지열 시스템과 청자박물관과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시스템을 도입한데 이어 군청사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공공시설에 자연에너지 활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과 별도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2012년 그린홈 100만호 사업에 선정된 주산면 신천마을과 개별주택에 1억 8000만원을 지원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자연에너지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설비를 공공기관에 우선 설치해 신재생에너지단지를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데 홍보와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 에너지 절감과 이산화탄소 절감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 하도록 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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