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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서해로타리클럽이 부안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02만원을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서해로타리클럽 김재희 회장은 이날 “26여년 동안 지역사랑과 이웃봉사를 위한 일념 하나만으로 열심히 생활해 온 부안서해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이 지역인재 양성에 쓰이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더 좋은 부안 만들기를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기탁의 동기를 전했다.
이에 대해 장학재단 이사장인 김호수 군수는 “지역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어렵게 장학기금을 기탁해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구 감소로 지역경쟁력이 약화되는 현실에서 학생들의 학력 수준 향상은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재양성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서해로타리클럽은 지난 1985년 창립 이래 26년 동안 소년소녀 가장 돕기, 독거노인 위문행사, 의료․미용 봉사,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온 부안의 대표적 사회봉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