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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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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고 총동문 가족체육대회가 지난 8일 모교 운동장에서 500여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10대 총동문회(회장 김인석) 집행부 출범 후 첫 공식 행사로 가진 이번 가족체육대회는 전동문과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치러졌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호수 부안군수와 군내 사회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경동문회를 비롯 전국 각지의 지역 동문회가 총동원된 이번 체육대회는 족구, 배구, 풍선터트리기와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돼 선후배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
특히 선후배 기수가 혼합팀을 구성해 일체감을 조성하고 먹거리 즐길거리를 전 기수 연대로 추진해 전 동문이 하나임을 보여 주었다.
아울러 동문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시 오고픈 축제로 발전시키고 향수를 자아낼 이벤트 개발로 흥미를 유발시켰으며 푸짐한 경품제공 등 추억을 만들어 가는 잔치분위기를 조성했다.
식전행사에서 총동문회는 모교 재학생들에게 지급될 장학금을 전달하고 아울러 장학금의 안정적 적립을 위해 동문 1만 구좌갖기 운동을 위한 서명도 진행됐다.
한편 12회가 주최한 졸업 30주년 행사가 종전 가족체육대회 전날 열리던 관행에서 벗어나 당일 저녁 목원웨딩홀에서 동기 동창 100여명과 당시 은사를 초청한 가운데 개최돼 명문고의 뜻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