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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
부안중학교(교장 김삼순)는 지난 21일 국회 김춘진 의원(민주당)과 전라북도교육청 김승환 교육감, 부안교육지원청 박승서 교육장 등 많은 외부인사와 동문,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정보문화관 개관식을 가졌다.
학생들과 지역사회의 정보•문화역량 신장을 목적으로 신축된 부안중 정보문화관은 총 14억 4300만원을 들여 연면적 920.7㎡의 현대식 3층 건물로 완공됐다.
주요 내부시설로는 1층에 학생들의 탐구력과 토론능력 향상을 북돋우는 세미나실과 역사실, 2층에는 자기주도학습실 1개실과 학생들의 소질 계발 및 즐거운 학교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동아리실 2개실이 갖춰져 있으며 3층에는 현대화된 도서실이 마련되어 독서검색 및 독서활동과 도서관 활용수업이 가능하도록 시설됨으로써 학생들의 왕성한 독서욕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삼순 교장은 “학생들이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돕겠으며, 앞으로 도서실과 세미나실을 지역사회의 학교들과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지역의 정보․문화역량 신장에 도움이 되도록 정보문화관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중학교는 정보문화관 개관식과 함께 ‘하늬벌’학교축제 행사를 개최하여 16가지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부모회의 협조를 받아 지역 노인들을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하는 등 학교공동체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학교의 역할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