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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윤혜서/부안남초등학교 6년 >
초등학교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은 언제일까?
아마도 이구동성으로 졸업여행을 손꼽을 것이다.
부안남초등학교 총동문회의 후원 덕분에 먼 훗날 즐거운 졸업여행을 추억삼아 이야기할 수 있다.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부안남초등학교 6학년 9명의 악동들이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스타크루즈 호를 타고 제주에 도착한 아이들은 제주의 파란 바다에 환호성을 질렀고 가는 곳마다 펼쳐지는 이국적인 풍경에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우리는 용두암, 주상절리대, 정방폭포, 외돌개와 같은 수려한 제주의 경관을 볼 수 있었다.
세계 7대 자연유산에 도전하는 제주도를 직접 본 우리는 스스로 전화기를 찾아 투표하는 열성도 가졌다.
소인국테마파크, 캐릭터 월드, 유리의 성을 견학하며 꿈을 키우고 생각을 넓힐 수 있었다.
또한 제트보트 및 승마체험은 더 없이 신나는 제주 여행을 만들어 주었다.
특히 교과서에 나온 올레 7코스를 직접 걸으며, 보고 느낀 경험은 더 없이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우리 모두를 대신하여 다시한번 멋진 추억을 선사한 부안남초등학교 총동문회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