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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하와 망둑어 드세요”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9.27 20:55 수정 2011.09.27 08:42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어업기술센터(센터장 주동수)에서는 10월의 수산물로 대하와 망둑어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 디지털 부안일보
대하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성분까지 뛰어난 가을철 대표 수산물중 하나이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대하는 신장에 좋고 혈액순환을 촉진 양기를 왕성하게 돋워준다’고 하여, 예로부터 스태미나 증진 효과가 우수하고 정력제로 잘 알려져 있다. 속살에 많은 타우린성분은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고, 껍질에는 키틴과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혈압조절 및 심장병, 당뇨병 등의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대하는 대중적으로 소금구이가 가장 유명하고 싱싱한 살아 있는 대하는 바로 회로 먹어도 단맛이 나며, 튀김역시 맛이 좋다. 1
 
ⓒ 디지털 부안일보 
0월이면 낚시를 처음해보는 사람도 쉽게 손맛을 볼 수 있는 어종이 망둑어다. 기수지역에 사는 망둑어는 단백질, 칼슘, 인, 철 성분이 풍부하고 특히 인 성분이 풍부하여 회복기 환자의 골격 및 조직재생에 효과적이며, 지방이 적고 맛이 담백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가을 망둑어는 작은 각시도 모르게 먹는다’는 말이 있듯 내장을 손질하고 잘 말려서 조림 및 구이로 많이 애용되고 즉석에서 회로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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