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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수, “주민편의를 위한 신뢰행정 펼쳐라”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9.08 10:17 수정 2011.09.08 10:08

 
ⓒ 디지털 부안일보 
김호수 부안군수가 지난 1일 전 청원이 참여하는 ‘9월 월례회의’에서 “그동안의 노력의 성과가 하나씩 도출되는 현 시점에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신뢰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군수는 “소명의식을 가치로 삼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공직자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김 군수는 이날 훈시를 통해 “지난 8월 9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에서 군 공무원들이 용역 직원처럼 보일 만큼 헌신적으로 고생한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노고를 치하한다”며 “누가 알아줄 것을 바란 게 아니라 우리의 자산을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력으로 주민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우리의 복무 자세를 닥치는 대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아닌 계획에 맞춰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을 때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같은 일을 해도 주어진 일만 하기보다는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대한 성과를 냄으로써 2·3단계 도약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또한 내년도 예산 확보와 수해 긴급복구 및 취약지역 보강, 크고 작은 현안사업에 대한 군정 집중 등 주민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방자치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월례회의에서는 여름독서교실 우수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서지원(곰소초 6년) 양이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받았고 문경은(곰소초 5년) 군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됐다. 또 조영돈, 윤찬울 군이 도자기신문활용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 우수상을 수여받고 글쓰기 부문의 경우 박현규 군, 김효정 양이 각각 최우수,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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