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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추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9.08 09:43 수정 2011.09.08 09:34

부안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6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중점 감시대상은 상수원 수계,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과 주변 하천 및 하수·분뇨·축산·폐수처리시설, 쓰레기 매립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그리고 각종 토목 및 건축 등의 공사현장, 악성폐수 배출업체, 도축장 등이다. 특히 추석 연휴를 중심으로 3단계로 구분해 실시되며 연휴 전에는 중점감시 대상시설에 대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에 주력하고, 환경오염 우심사업장에 대해선 한정적인 기획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또 연휴 중에는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근무지휘를 위한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연휴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가동을 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적발된 무단방류, 비정상 가동행위 등 고의적 환경사범은 고발 등 강력히 대처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위반사항을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 신고체계인 환경신문고128 운영으로 위법행위 및 환경오염사고에 즉각 대처하도록 하겠다” 면서 “수질오염사고 등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에는 즉시 환경신문고128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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