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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올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9.08 09:42 수정 2011.09.08 09:33

부안군이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 등 민생안정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1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역공동체사업과 연계한 각종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면서 일자리 창출 극대화를 위한 혼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국비를 포함한 총 3억 1645만원을 들여 농촌 폐·영농자재 수거사업을 비롯한 총 34개 일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사업 현장에 143명이 투입됐으며 상반기 중에는 2억 1880만원을 집행돼 69%가량의 실적을 올렸다. 나머지 9765만원은 오는 10월 이내에 집행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를 대상으로 선발, 사업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특히 폐자원 재활용사업과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이와 함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일자리사업 8825만원(10명)과 마을기업 육성사업 8000만원(2개소)에 대해서도 속도를 내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사회적기업 ‘낭주회’를 통해 노인요양 등 간병사업을 실시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연간 350여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부안군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마을공동체 소득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어 자립기반 확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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