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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화면, 풍년기원제 성대히 열어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3.22 14:24 수정 2011.03.22 02:24

달집 태우며 병충해 없는 풍년농사가 이루어지기를 기원

ⓒ 디지털 부안일보
병충해 없는 풍년기원제 군내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계화면 28개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신익근)를 중심으로 지역관계자,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계화전망대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열린 풍년기원제는 사물놀이, 달집태우기등 행사와 함께 한해 풍년농사를 이루고픈 계화농가의 마음을 계화들녘에 담아 제를 지냈다. 더욱이 이날 행사는 오랜 농경문화의 터전에서 생성되고 전승되어 온 우리나라 고유 풍속의 하나인 달집태우기 등 전통문화를 계승시키고, 병충해 없는 풍년농사를 이루기를 기원하는 공통관심 속에 지역주민의 화합의 장과 풍년을 기원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참여 주민들은 풍년제 행사에 이어 계화면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는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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