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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어업기술센터(센터장 주동수)에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위도면 6개 어촌계와 격포, 도청, 곰소, 대항, 운호, 줄포어촌계 어업인들의 안전조업을 위해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2개반을 운영한다.
이동수리소 운영예산은 1개반당 3000만원(국고 70%, 도비 30%)이며, 지난달 선정된 부안선외기상사(대표 이진영)가 선박점검반을 어촌계별로 구성․순회하면서 어선의 엔진, 통신 및 기타장비 등을 무상으로 점검, 수리하는 것으로 5만원 이하의 부품은 1~2회에 한해 무상으로 지원해준다.
지난해에는 위도 지역어선 240여척을 대상으로 이동수리소를 운영한 결과 그동안 위도면 어업인들이 원거리에 있는 수리업체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은 물론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의 효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