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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처럼 친구처럼 맞춤형 방문간호사가 찾아갑니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1.14 20:50 수정 2011.01.14 08:52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 보건소는 올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올해에는 부안군의 국민건강증진기금 확보에 따라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방문간호사 전문인력 확충을 통해 부안군 전지역을 지역담당제로 구분하여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 할 수 있게 됐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는 가난, 노령, 저학력, 보건의료 접근성이 낮은 부안군의 의료취약계층이다. 이들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가 직접 방문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결혼이주민, 장애인을 만나 건강요구도를 조사하고 건강검진, 투약관리와 상처치료, 물리치료 등을 실시하여 건강 뿐 아니라 고달픈 삶을 들여다보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취약계층 5,100가구를 등록관리하고 고혈압, 당뇨, 관절통증, 뇌졸중, 암환자, 허약노인에 대해 각 간호사 당 90가구를 집중관리, 사례관리를 통하여 방문 간호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경로당, 장애인 시설, 결혼이주여성 다문화센터를 방문하여 대상자의 건강문제, 건강위험요인, 자가건강관리 수준을 확인하고 방문서비스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부안군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이 지역주민과 건강의 인터페이스로서 고령화와 저출산, 만성질환합병증, 다문화 가정 등 건강문제의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딸처럼 친구처럼 찾아가는 서비스로 건강한 부안 만드는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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