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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도지사 신년사-도민들 삶에 온기를 더하고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1.05 17:27 수정 2011.01.05 05:27

도민들 삶에 온기를 더하고 전북발전의 백년대계를 다지겠습니다

도민들 삶에 온기를 더하고 전북발전의 백년대계를 다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밝은 웃음을 보여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더 큰 희망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 나갑시다. 지난 한해 우리 전라북도는 커다란 성과를 올렸습니다. 100억불 수출시대 개막, 4년 연속 100개 기업유치 성공, 2년 연속 국가예산 5조원 대 확보 등 큼직한 성과를 거두었고, 새만금-포항 간 고속도로 건설이 착수되었습니다. 전라북도 인구도 증가추세로 돌아섰고 전라북도가 최우수 행정을 실현하는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일자리종합대책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전북쌀이 전국 브랜드쌀 평가회에서 상위 5개 브랜드를 휩쓰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무엇보다 19년 만에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돼 본격적인 새만금 내부개발시대를 열었습니다. 또 새만금 신항만 건설이 확정돼 올해부터 공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새만금 국제적 명품항만 건설은 전라북도를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거듭나게 하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2011년 전라북도는 다시 한번 위대한 도약을 꿈꾸며 힘차게 비상하려 합니다. 새해에는 전라북도를 대한민국 대중국 전초기지로 만드는 데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새만금에 중국특구를 조성하고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전라북도를 대중국 교역의 기회의 땅으로 자리매김 시키겠습니다. 아울러 새만금 사업 시작 20주년을 맞아 내부개발의 질적 완성도를 높이고, 산업단지와 관광단지에 더 많은 투자가 유치될 수 있도록 백방으로 뛰겠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양 날개가 필요합니다. 국제적 항만과 공항이 바로 그것입니다. 새해부터 시작되는 새만금 신항만 건설과 함께 국제선 비행기가 취항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더 좋은 일자리,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민생문제를 해결해 우리 도민들의 삶에 따뜻한 온기가 돌게 하겠습니다. 청년취업 4000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층 실업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100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해 6천개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주거안정, 대형마트와 SSM 규제강화 추진, 전통시장 육성 등으로 민생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전략산업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식품산업을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한식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한식세계화를 선도하겠습니다. 자동차, 탄소, 풍력 등 9대 클러스터의 완성도를 높이고 경항공기, 플라즈마 응용산업 등 SMART 신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가겠습니다. 또한 동부권 특별회계 원년을 맞아 동부권 특화사업 지원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 새해 전라북도는 우리 도민들과 아들딸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백년대계를 다지겠습니다. 200만 도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우리의 꿈은 훨씬 빨리 실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전라북도 도약에 큰 힘을 실어 주십시오. 도민 여러분과 함께 발맞춰 2011년을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 새해 더욱 건승하시고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신묘년 새해 아침에 전라북도지사 김 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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