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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화농협, 무료 의료봉사 전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1.05 16:26 수정 2011.01.05 04:26

삼성서울병원과 함께하는 농촌희망가꾸기 의료봉사

ⓒ 디지털 부안일보
계화농협(조합장 양영찬)이 지난달 계화종합복지센터에서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단을 초청해 2일동안 무료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지난달 의료봉사에는 농업인조합원과 독거노인, 청소년, 다문화가정등 경제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주민 70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또 삼성서울병원 사진동호회원들은 다문화가정 10가구에 대한 가족사진과 170명의 노인들에게 장수사진을 만들어 주어 걸어 놓을만한 사진이 없는 노인들에게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계화농협 초청 삼성서울병원 무료진료는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피부과, 소아청소년과 등 8개과 75명의 의료진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복부초음파, 심전도, X-ray, 혈액검사, 소변검사등 종합병원 규모의 진료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준높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 자리에서 계화농협 양영찬조합장은 “열악한 농촌지역에 삼성서울병원의 최첨단 의료장비와 우수한 의료진들이 농업인에게 품격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따뜻한 봉사와 사랑나눔에 더할 나위없이 고맙다”며 병원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을 통해 지역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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