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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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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 농가주부모임(회장 김미훈) 회원들이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바자회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쌀과 콩으로 빚은 우리농산물 먹거리로 정성껏 준비한 청국장, 두부, 떡, 현미, 흑미, 등을 판매했다.
뿐만아니라 이들 회원들은 바자회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우리농산물의 참 맛과 이웃사랑의 따뜻함을 선물하였으며 판매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 행사를 위해 회원들은 하여 12월14일에 청국장을 17일부터는 두부를 정성드려 만들었으며 “몇년 동안 이 행사를 참여하여 두부를 만들고 청국장을 띄우면서 고생을 했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으는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이 행사 외에도 지난해 11월에는 600여 통의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아나바다행사, 독거노인에 밑반찬 제공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오고있다.
한편 이 자리에서 김원철 조합장은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격려하고 “지금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돌아볼 시간이 없어진다”며 “이럴 때일수록 좀더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