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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의원, 특별교부금 확보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12.18 14:18 수정 2010.12.18 02:57

2011년 국가예산 확보성적도 좋아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지역의 현안사업이 일정부분 해결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부안군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의 사업은 부안 제2농공단지 진입로 개설작업에 5억원, 부안 재해예방사업에 10억원 등 총 15억원이다. 부안 제2농공단지 진입로개설사업의 경우 제1농공단지와 제2농공단지 입주업체의 물동량 증가와 대형화물 증가로 운반여건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또 재해예방사업은 매년 집중호수 하천 범람으로 주변 농경지 및 가옥 침수가 반복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부안지역 현안사업이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이같은 예산 확보를 위해 주력해온 국회 김춘진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과정에서 김춘진 의원은 지난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부안군의 재정적 어려움과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특별교부금등 예산지원을 강하게 요청했는가 하면, 행정안전부 장관과 차관등을 잇따라 접촉하는 등 특별교부금 확보를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과정에서 김호수 부안군수등 부안군과 긴밀한 공조와 역할분담을 통해 이룬 성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1년도 국가예산확보에서 부안의 가장 큰 현안중 하나인 신재생에너지단지사업예산 170억원, 부안 제2농공단지폐수종말처리사업에 26억 8000만원, 신재생에너지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사업에 8억원, 격포~하서간 국도확포장사업에 250억원, 부안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50억원, 줄포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에 12억원, 위도 국가어항환경개선사업에 30억원, 해양수산복합공간조성사업 4억원 등의 예산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국가예산확보는 한나라당이 야당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예산으로 부안이 타지역에 비해 국가예산확보에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김춘진의 의원이 기획재정부등 정부를 설득하고, 여.야 의원을 두루 접촉하며 예산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한 것이 그 결과로 나타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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