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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제11회 부안농업인 대동 한마당 행사가 지난 11일 부안군농업관련단체협의회(회장 홍상철) 주관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한해 동안 농사의 피로를 풀고 상호간의 농사기술을 교환하며 농업인들의 친목과 우의를 도모하는 화합의 장인 이날 행사는 농업관련 13개 단체 회원과 사회기관단체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풍물패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추수감사제에 이어 치러진 본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문화․체육행사가 진행되어 농업인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됐다.
이 자리에서 김호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 최근 출시한 ‘천년이 솜씨’ 쌀 브랜드를 중점 육성하여 부안군의 명품 농축수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올 한해 부안군의 농업․농촌발전에 헌신․봉사한 우수농업인 14명과 농업발전 공무원 3명에 대하여 표창을 실시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전통농업 체험관, 친환경 농산물 전시 및 수입농산물 비교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에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체육행사와 문화행사를 통해서는 한해 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축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