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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자리, 사회적기업으로 희망 찾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9.18 22:15 수정 2010.09.18 10:23

전북지역 직업재활 수행기관 연합세미나 열려

ⓒ 디지털 부안일보
제7회 전북지역 직업재활 연합 세미나가 전북도내 직업재활 실무자들과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일 우석대학교에서 열렸다. 전북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최하고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 직업재활과 사회적기업의 적용 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현장 사례발표와 종합토론이 마련됐다. ‘직업재활 시설과 사회적 기업’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선 우석대학교 재활학과 김동주 교수는 장애인복지의 변화와 직업재활관련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사회적기업에 대한 개념과 국내 및 국외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직업재활과 사회적기업의 연계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첫 번째 사례발표자로 나선 완주군장애인복지관 김성진 사무국장은 장애인의 노동통합을 위한 커뮤니티 비즈니스에 대해 설명하며 장애인 직업재활에 대한 가능성과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두 번째는 사회적 기업으로 재도약 하는 용인시 재활자립작업장의 ‘쿠키트리’ 성공사례에 대해 정성기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세 번째는 사회적 기업으로 탄탄대로에 오른 군산 해오름복지재단 추진장애인자립작업장 사례로 이희 사무국장으로부터 장애인생산품 판로 확보 방안에 대한 고민과 비전을 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직업재활세미나는 장애인직업재활의 미래 지향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목적으로, 직업재활 방법의 기술적 연구 및 상호협력기반 조성과 전문성 향상을 통한 직업재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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