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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관원 선물․제수용품 집중단속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9.06 23:18 수정 2010.09.06 11:26

부안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오상오)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선물 및 제수용품 등 농축산물 유통량 증가와 함께 원산지 둔갑판매가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추석 명절 전 21일까지 원산지표시 및 쇠고기이력제 등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원산지표시와 식육판매업소 쇠고기 이력제, 인삼류, 양곡표시에 대한 단속이 동시에 실시된다. 원산지표시는 농산물유통량이 많은 중․대형마트, 도․소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육류, 과일류 등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치고, 음식점의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쌀 배추김치 및 통신판매 농축산물에 대한 단속도 함께 실시한다. 쇠고기 이력제는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정육점형 식당, 전통시장․할인매장 등에서 판매하는 쇠고기와 대형업체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조사만으로는 표시된 개체식별번호 확인이 어려운 경우 샘플을 채취하여 DNA동일성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추석명절 선물용 인삼류제품류의 유통량이 증가됨에 따라 이에 편승 미검사품의 유통, 원산지위반 등 부정유통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삼유통․판매업소에 대한 집중적 단속으로 유통의 투명성 제고하고, 가공용쌀과 시중유통쌀의 부정유통 행위 증가에 대비하여 양곡표시제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부정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 또한 이 기간 중에는 단속과 더불어 농축산물 부정유통 사전 방지를 위해, 품관원 단속반과 명예감시원 등을 활용하여, 전통시장 등 농축산물 판매현장을 중심으로 부정유통방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특히, 원산지구별법, 부정유통 포상금제도, 쇠고기이력제 등에 대한 홍보도 실시하여 동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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