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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장학금 수여식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9.06 23:16 수정 2010.09.06 11:24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인재육성 및 농협발전을 위해 우리의 미래인 조합원자녀에게 관내 대학생 및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 조합원 및 농민들에 희망을 주고 있다. 부안농협은 지난달 20일 부안농협 회의실에서 관내 부안, 동진, 백산, 주산지역의 조합원자녀로서 농업 농촌발전에 기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자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모범이 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는 부안읍 동중리 1구 거주 이순주 조합원자녀 정훈(원광보건대 3년)군 등 57명 대학생을 선정 각각 100만원, 부안읍 서외리 서신마을 거주 서용술 조합원자녀 승완(부안중)군 등 73명 중고생을 선정 각각 50만원씩 총 130명에 9,3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부안농협은 1999년도부터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있는 가운데 올 9,350만원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지급 규모는 3억3000만원, 장학금 수혜자는 880여명에 이르고 있다. 김원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진과 백산합병 이후 10년만에 주산지역 조합원들과 함께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김조합장은 “농협 경영의 결과로 얻어진 이익에 대하여 반드시 직간접적으로 조합원에게 환원해야한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오늘 그 일환으로 장래 우리사회를 이끌어 갈 조합원 자녀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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