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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파출소, 고추 등 농산물 도난 예방에 주력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9.06 22:49 수정 2010.09.06 10:56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경찰서(서장 이명호) 진서파출소(소장 김동하)는 농민들이 구슬같은 땀방울을 흘려가며 한 해 동안 애써 가꾼 고추 등 농산물을 수확하여 비닐하우스에 건조과정에서 매년 도난을 당해 농민들의 아픔을 덜어주고, 도난 예방을 위해 각 농가를 방문하여 홍보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비닐하우스 건조장에 시정장치가 없어 관리에 문제점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열쇠 40개를 구입하여 비닐하우스에 시정장치를 설치해주는 등 단 한건의 도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진서면 진서리 거주 이동열씨는 “우리를 위하여 경찰관이 사비를 들여 열쇠를 구입하여 비닐하우스에 설치해주니 정말 감사하여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진서파출소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진서파출소 김동하 소장은 지난 2월에 발령받아 근무하여 오면서 마을 진입로에 방범용 CCTV 설치 등 도난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물론 관내 거주하는 불우가정, 독거노인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경찰관이라고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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