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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 청렴동아리 ‘소리울리’ 간담회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9.06 22:46 수정 2010.09.06 10:54

부안경찰서(서장 이명호)는 지난달 27일 경찰서장과 청렴동아리 ‘소리울림(회장 임동기)’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사고 근절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법집행 기관으로서 도덕성과 준법성의 잣대가 되는 경찰관의 음주운전 등 자체사고 근절 및 경찰 청렴도 향상 방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그 결과 월 2회 실시하는 출근길 음주운전 점검의 내실화, 음주운전으로 인한 정신적․금전적 피해 내용 홍보가 제시됐고, 대국민 대상으로 한 수사, 교통, 파출소 등의 청렴도 측정결과에 대한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고 청렴도가 낮게 평가된 부서에 대해서는 투명성 분석을 통해 청렴도를 향상시키자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한편 이명호 서장은 부임 후 처음으로 청렴동아리 회의에 참석하여 그동안 ‘소리울림’ 회원들의 내부자정 활동에 대해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으며,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을 예로 들며 “경찰관 스스로 청렴하고 곧은 마음을 가지고 경찰로서의 본분을 다할 때 진정으로 주민을 위한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리울림’ 회원들이 자체사고와 부정부패가 없는 청렴한 부안경찰상 정립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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