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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면민의날 행사 성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8.17 20:30 수정 2010.08.17 08:37

 
ⓒ 디지털 부안일보 
위도면에서는 지난 5일 위도해수욕장 야외공연장에서 김호수 부안군수, 조병서 도의원, 오세웅 부안군의회 의원 등 사회기관단체장과 출향인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도면민 화합 큰잔치 행사가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에 앞서 무용단원들과, 국악단원들의 공연과 효열상 시상식을 가졌다. 효영상 수상자는 위도면 식도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박길순씨로, 병상에 누워계시는 시아버지를 10여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병간호 하고 있어 이웃으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며,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어온 주민이다. 기념식후에는 마을별로 팀을 구성하여 남․여 발 묶고 달리기와 배구경기가 펼쳐졌으며, 그동안 숨겨져 있던 노래실력을 한껏 뽐내는 면민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위도면 체육회장 이현주 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화합하고, 결속하는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여, 면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위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많은 향우들과 주민들의 협찬 속에 성황리에 행사가 추진되었으며 특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행사 마무리 후 행사장 뒷정리까지 솔선수범하여 ‘위도면민 화합 큰 잔치’가 서로 웃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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