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부안군 국가예산확보 활동 전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7.27 21:25 수정 2010.07.27 09:31

2011년 중앙부처 예산안이 지난 6월말로 편성되어 9월말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안 심의를 진행 중에 있다. 이에 김호수 부안군수는 지난 19일 관련 실과소장과 함께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부안군 중점사업과 중앙부처 미반영 및 감액사업에 대한 예산반영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해당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예산반영 및 증액활동을 펼쳤다. 부안군은 1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사업, 지역연고산업 육성 등 전액 반영된 사업에 대하여는 삭감방지를 건의하고, 부안 제2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 시설, 줄포갯벌습지 보호지역 관리, 부안 자연생태공원 관광자원 개발사업 등 감액 반영된 사업에 대하여는 증액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부안군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립 새만금 간척사박물관 건립에 대한 내년도 예산반영이 불투명해 농림수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새만금방조제 개통에 따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새만금 명소화사업에 포함된 국립 새만금 간척사 박물관 건립을 위한 총사업비 배정 및 2011년 사업비 20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한, 내년도 제2농공단지 입주기업운영 활성화를 위해 폐수종말 처리시설 사업비 96억원이 필요하나, 중앙부처에서 8억여원만 반영되어 내년도 농공단지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최소한 20억원 이상 증액반영을 건의하여, 재검토해 보겠다는 답변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해안 생태․문화 탐방로 조성사업 등 부처 총괄사업에 대해서도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내년도 정부의 재정상황이 어려운 가운데도 이번 방문으로 부안군 신규사업인 제2농공단지 폐수종말 처리시설, 신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반영되었으며, 부안군 중점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9월말까지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시까지 관련 동향을 파악하여 추가적인 방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10월부터 국회 예산안 심의 및 확정까지 지속적인 국가예산확보 활동을 통해 예정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