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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 초가집 농․특산물 판매장 개소식과 아나바다 행사가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한 군내 사회단체장과 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현지에서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김호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행안면 초가집 농․특산물판매장 개소식이 초가집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고향의 향수와 감동을 주는 부안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춘 행안면 새마을 부녀회장은 “앞으로 행안 초가집에 가면 부안의 친환경농산물을 1년 365일 만날 수 있고 아름다운 시골정취를 느낄 수 있는 쉼터로 가꾸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문을 연 행안면 초가집 황토방은 ‘방문의 매력성’, ‘이용의 쾌적성’, ‘경험의 만족성’ 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우리 고장에서 계절별로 나오는 우수한 농․특산물만을 판매하고 매 주말 여성단체가 참여하여 먹거리 장터, 바자회, 일일찻집, 등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또 군불지피기, 장작패기, 황토방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변 스포츠파크, 석정공원 등을 연계한 자전거 Green-투어코스를 개발하여 우리고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은 “행안면 초가집이 가족과 함께 찾고 싶은 관광명소 이미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부안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한층 더 편리하고 매력적인 지역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