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부안군연합회에서는 제11회 한농연 전북대회 유치를 위해 사전심사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부안군에 대해 설명회 및 현지실사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 및 실사는 부안군 농협중앙회 2층 회의실에서 정주성 한농연 전북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각 시군연합회장들로 이루어진 평가단이 참여하고 이정회 부안군연합회장 및 각 읍면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참석자들은 내년 7월말 또는 8월초 2박 3일간 개최 예정인 전북 농업경영인들의 화합의 장인 전북대회 개최지로 신청한 부안군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지실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호수 부안군수와 홍춘기 군의장은, 내년도 전북대회가 부안에서 개최된다면 아낌없는 지원과 부안을 방문한 한농연 회원 및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이 큰 행사가 성료될 수 있도록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가장 성공적인 전북대회를 치러내겠다고 말했다.
이정회 연합회장도 내년도 행사를 부안군에 유치하여 부안에 찾아오시는 전북농업경영인 회원들에게 산, 들,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지 부안을 알리고, 새만금방조제 등 앞으로 전북의 산업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원을 회원들에게 선보이고, 부안군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유치의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