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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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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섭) 부속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동반자 관계를 돕기 위한 배우자학교를 진행했다.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진안군 일대에서 진행 된 배우자 학교는 다문화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부부가 서로에 대해 진지하게 알아보는 과정을 가졌다.
배우자 학교 강사로 초청 된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권선이 선생은 ‘가정과 가족’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가정만들기에 대해 강조했으며, ‘행복을 가져다주는 대화법’이란 주제로 강의에 나선 전주학교 장미영 교수 또한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의사소통법에 대해 역설했다.
참가자들은 또한 칭찬 저금, 부부목표세우기, 부부서약서 작성을 통한 가족세우기 시간을 마련, 서로를 존중하고 부부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배우자학교는 내사랑꿈나무부안지부(회장 이명숙)에서 후원하였으며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건강한 부부관계와 가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한편 부안복지관은 배우자학교외에도 이주여성 남편 자조모임을 구성하여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 부부간 갈등해소, 가족상담, 정보공유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