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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사랑연구회 지속적인 봉사활동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7.21 11:56 수정 2010.07.21 12:01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 수도사업소 물사랑연구회는 지난 2008년 2월 수도사업소 공무원 14명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30명으로 구성된 스터디그룹으로 상하수도사업과 관련된 시책제안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무료 상수도 급수시설 설치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물사랑연구회는 김호수 부안군수가 ‘잘사는군민 위대한 부안’ 만들기를 위해 공무원들의 스터디그룹에 대한 육성을 활성화시키는 가운데 에서도 활발한 운영과 봉사활동으로 군민들의 호응과 칭송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스터디그룹이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직원 14명이 월 2회 수돗물 수질향상을 위한 상수관 개량 및 개선, 누수율을 줄이는 방안, 상수원보호구역의 효율적 관리 등을 토론하고 연구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2008년 9월부터는 경제적 어려움 및 소외된 저소득층에 대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랑의 단물 공급’ 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하면서 직원들의 호응도 좋아져 매월 1만원씩의 회비를 내는 회원수도 30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지금까지 24회에 걸쳐 38세대에 수도시설 무료설치, 생필품지원과 작년에는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5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지난 15일에도 부안군 동진면의 주택이 없어 창고를 개조한 방에서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무료로 수도시설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칭송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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