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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 상수원관리 허술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7.06 21:55 수정 2010.07.06 08:48

위도면 식도 주민들의 식수 공급을 도맡고 있는 식도 상수원의 관리가 허술해 관계기관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식도 주민들에 따르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식도 상수원은 지난 2009년 10월 막대한 공사비를 투입해 완공, 76가구 식도 주민들의 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있다. 그러나 상수원이 무인관리 되고 있는데다 안전관리를 위해 설치된 2대의 무인 카메라마저 잦은 고장으로 상수원이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식도상수원은 무인카메라가 설치되어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위도정수장에서 원격으로 통제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만. 설치 된지 얼마 되지않아 잦은 고장으로 유일한 식수원이 안전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역 특성상 기상 악화 시에 저수지에 안전사고가 발생해도 관계직원 투입이 어려워 주민들의 젓줄로 무엇보다 안전해야 할 상수원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관계기관의 세심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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