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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부안경찰서(서장 송호림)는 아동 성범죄 뿌리뽑기에 적극 나서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에 걸쳐 부안군 22개 초등학교에 대한 일제방범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방범진단에는 경찰 이외에 군청, 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 및 협력단체가 대거 참여 지역내 아동안전 보호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8일 오후 1시부터 2시간동안 전국 초등학교 동시 일제 방범진단을 실시에 따라 부안동초등학교 진행된 방범진단 현장에 송호림 경찰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합동점검반과 함께 교내 범죄 취약개소 및 학교 중심 반경 500m 내외 통학로상 CCTV, 가로등 설치 적정 여부 및 추가 설치 취약지 파악, 경비원․배움터지킴이․아동안전지킴이집․녹색어머니 배치 적정여부 등 교내외 아동안전 관리 실태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활동을 벌였다.
송호림 서장은 이날 참여한 합동점검반 및 학교 관계자와 함께 경찰과 각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김수철 사건과 같은 끔직한 아동대상 성폭력 범죄가 우리 지역에서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이번 일제 방범진단 결과를 토대로 유관기관 합동간담회를 열어 CCTV 설치 적극 협의 등 아동안전 보호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