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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타운 준공으로 뽕산업 관광화 기틀 다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4.14 14:50 수정 2010.04.14 02:50

부안누에타운 준공식이 김호수 군수 등 각계각층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변산면 마포리 유유마을 현지에서 열렸다. 누에타운은 신활력사업으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사업계획수립 및 조성부지 매입 등을 시작으로 2007년 12월 착공하여 이날 준공을 보게됐다. 부안 누에타운은 부지 7만6186㎡, 건축연면적 2260㎡에 지상 2층, 2동 건물로 되어 있으며, 주요시설로 1동에 누에 및 잠사용품 전시와 세계 유용곤충을 전시한 누에곤충과학관과 참뽕이집, 동굴을 형상화시킨 탐사관, 그리고 천년 묵은 뽕나무을 형상화 시킨 뽕나무조형물로 카페테리아, 전망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건물 상부에는 하늘공원을 조성하여 관광객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건물 2동에는 누에사육 체험과 곤충표본제작 및 잠업산물을 이용한 제품만들기 등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관으로 잠업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전시와 누에 실크로드 등 잠업 역사에 대해 함께 전시하고 있다 외부시설로는 수변하천, 어린이 놀이시설로 참뽕이, 미로공원 등으로 구성 되어 있어, 가족 또는 단체 관광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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