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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면새마을노인위안잔치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4.14 13:45 수정 2010.04.14 01:45

ⓒ 디지털 부안일보
주산면새마을 노인위안잔치가 가정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노인에 대한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면내 70세 이상 노인 30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지난달 31일 새마을지도자주산면협의회(회장 민흥식)와 주산면새마을부녀회(회장 최정숙) 주관으로 주산중학교 강당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민흥식 협의회장과 최정숙 부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6.25전쟁 등 어려운 시기를 이기고 부안군이 오늘의 발전된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한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하고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고 주민화합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회장들은 “건전한 여가생활과 사회활동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노인들이 잠시나마 소외감을 잊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주산면풍물단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국악공연, 각설이 공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하여 외로운 노인들에게 더없이 즐거운 하루가 되도록 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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