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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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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종합사회복지관 노인자원봉사단인 희망봉사단(단장 이종남)이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모처럼 봄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6일 벚꽃으로 유명한 진해 군항제로 떠난 이번 봄나들이는 42명이 참여했으며 단원들이 직접 나들이를 기획하고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희망봉사단 단원들은 봄 향기 가득한 벚꽃축제와 해군박물관을 거쳐 진주 촉석루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이 자리에서 희망봉사단 이종남 단장은 “자원봉사활동에 어려움이 많을 텐데도 성실하게 활동하는 단원들에게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며 “나들이를 통해 그동안의 수고를 달래고 단원들이 더욱더 단합된 시간을 가져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희망봉사단은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노인대학 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지난 2008년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봉사단’ 이란 구호를 내걸고 발족되었으며, 부안복지관 급식소, 목욕탕, 매점, 가족도서관 등에서 항상 웃는 얼굴과 성실한 활동으로 부안복지관 이용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