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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방선거 후보 공천 완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4.11 17:28 수정 2010.04.14 03:05

ⓒ 디지털 부안일보
전국6.2동시지방선거와 관련 부안군민의 최대 관심사인 군수선거와 도․군의원 선거의 민주당 후보 공천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동안 완료된 가운데 민주당 군수후보 공천에 김호수 현 군수가 확정됐다. 이에따라 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군수 선거는 한나라당의 장학웅씨와 민주당 김호수씨, 무소속 김종규씨의 3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민주당과 무소속의 대결로 점처지고 있다. 민주당은 부안군수후보 공천과 관련 지난 11일 예술회관에서 치러진 공천대회에서 김호수 현 군수가 민주당 공천자로 확정 발표했다. 민주당은 6.2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수후보 공천자를 여론조사 결과와 선거인으로 통지받은 당원들의 투표로 결정짖는 방식을 채택, 11일 오전 부안예술회관에서 김호수 김성수 최규환씨등 3명의 공천후보를 대상으로 공천대회를 벌인결과 최다 여론조사와 선거인단의 득표를 보인 김호수씨가 민주당 군수후보로 확정됐다. 이날 공천대회에서 김호수 후보는, 801명의 선거인수중 70.4%인 56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349표를 얻어낸 반면 김성수 후보는 166표, 최규환 후보는 44표에 머물렀다. 또 여론조사에서도 김호수 후보는 29.4%의 지지도를 보인 반면 김성수 후보는 9.98%, 최규환 후보는 10.3%에 그쳤다. 이어 지난 12일 치러진 민주당 도․군의원 후보 공천에서는 도의원 1선거구(부안읍,주산,동진,행안,백산)에 권익현후보(211표)가 최훈열(153표) 장석종(149표)후보를 60여 표차로 따돌리고 공천이 확정되었으며, 2선거구(계화,보안,변산,진서,상서,하서,줄포,위도)에서는 조병서후보(190표)가 김종성(184표)후보를 6표의 근소한 표차로 누르고 공천을 받아냈다. 이에따라 도의원 선거의 경우 민주 공천자 외에 아직 이렇다 할 후보가 거론되고 있지 않음에 따라 오는 5월 14일 본 선거 등록 마감일까지 타 후보가 등록하지 않는 한 도의원 1․2선거구의 경우 무투표 당선이 점처지고 있다. 군의원선거에서는 3명의 공천후보를 내는 가선거구(부안,행안)에 임기태(66표) 오세준(63표) 이영식(62표)후보가 한정희(34표) 채옥경(24표)후보를 앞지르고 공천이 확정 되었으며, 2명의 후보를 내는 나선거구(주산,동진,백산)에서는 홍춘기(92표) 박천호(63표)후보가 채동실(25표) 오장환(16표) 김택상(4표)후보를 앞지르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역시 2명의 공천후보를 내는 라선거구(보안,진서,상서,줄포) 에서도 이현기(62표) 장공현후보(61표)가 문찬기(44표) 김응철(36표)후보를 제쳤으며, 다선거구(변산,위도,하서,계화)는 공천신청자가 오세웅 이한수 두 후보뿐으로 투표없이 일찍이 공천자로 확정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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