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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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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 김완주 도지사와 함께하는 민생경제대책 보고회가 500여 군민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시종일관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는 성황을 보였다.
연초순시의 일환으로 추진된 지난달 29일 보고회에서 나연석 부군수는 2009년 주요성과와 2010년 민생경제대책, 부안참뽕 프로젝트, 2010년 희망프로젝트 등 부안군의 경인년 새해 군정 주요업무 전반에 걸쳐 희망찬 내용으로 업무를 통해 보고했다.
시종일관 진지하게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 나 부군수는 지난해 부안군의 새만금1호방조제 도로높임사업과 새만금 관광단지 기공식, 격포 요트계류장 설치사업에 대하여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준 김 지사에게 감사표시를 잊지 않았다.
이어 나 부군수는 부안군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변산반도국립공원중 보존가치가 낮은 8.5%인 13.2㎢의 제척과 국비 500억원의 지원이 수반되는 개발촉진지구 지정에 대해 전북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구했다.
또한, 새만금 개발과 관련 부안군에서 건의사업으로 검토 준비중에 있는 새만금 국립간척사 박물관 건립(600억), 국립 난대성 수목원 조성(5000억), 새만금 신항만에서 관광단지, 부안을 경유하여 신태인으로 이어지는 새만금 순환철도 개설(7050억) 새만금 간선도로 부안IC 연결사업(500억)등 총 1조 3150억원이 투입되는 4가지 사업에 대하여 국책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사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뿐만아니라 민생문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말 준공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앞으로 부안군민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사업으로 기대하고, 기업유치에 전북도가 적극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민생경제대책 보고회를 마친 김 지사는 농수축임협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회복지관 시설방문, 여성대표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예술회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계대표 간담회, 부안시장방문 물품구매 및 상인대표들과의 간담회, RBNF 사업장 방문 등의 일정으로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또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간담회와 방문등을 통해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과정을 거쳐 도정에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 도민의 민생문제에 대해서는 지사가 최우선하여 직접 챙기고 안정시킴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