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연이은 기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12.14 20:17 수정 2009.12.14 08:22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으로 부안군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는 장학금 기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부안군청 스터디그룹인 물사랑연구회(대표 박행엽)가 우리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회원들의 뜻을 담아 부안군 나누미 근농장학재단에 50만원을 기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박수를 받고있다. 물사랑연구회는 28명의 부안군수도사업소 공무원들로 구성된 스터디 그룹으로 올 한해동안 상수도 무료설치 16가구, 수세식 화장실 설치 3가구, 생필품 전달 8가구 등 군내 어려운 이웃에게 몸과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모임이다. 지난달 30일 실시된 스터디그룹 연구과제 발표에서도 최우수상을 받는 등 두드러진 활동으로 모든 공무원들의 귀감이 되는 모범그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보다 앞서 지난 2월과 11월에 A기업에서 250만원, B기업에서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재단에 기탁하는 부안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인까지 연이은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2004년 12월에 설립하여 2011년까지 50억원을 목표로 모금하고 있으며 현재 30억 정도의 기금을 적립하여 기금의 이자로 매년 장학금 지급, 기타 장학사업 등을 펼쳐 지역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