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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과 송편만들기 자원봉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9.30 10:50 수정 2009.09.30 10:50

동지면 여성자원봉사회

ⓒ 디지털 부안일보
동진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광선)가 지난 28일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우리 송편 만들기 자원봉사를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동진면내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을 초대, 멥쌀가루를 반죽해 빚고 솔잎을 깔아 정성스레 찌는‘송편 만들기’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고 우리나라의 전통음식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마련해줬다. 또한 이주여성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동진면내의 다문화가정과 불우이웃에 전달하여 한가위를 맞아 외롭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추석의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줬다. 김광선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주여성들과 함께 추석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음식을 알리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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