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디지털 부안일보 |
|
부안경찰서(서장 송호림)가 서민과 함께 하는 희망울타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거노인을 방문, 이웃사랑을 실천해 칭송이 자자하다.
부안경찰은 지난 18일 정보보안과장을 포함한 경찰관 20명이 혼자의 힘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계화면 강미순(73) 할머니댁을 방문해 쌀,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주며 잠시나마 외로움을 덜어주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할머니가 혼자 하기 어려운 거미줄 제거, 지붕보수 등 집안청소 및 밭작물 수확을 도왔다.
송호림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경찰을 찾는 게 아니라 주민을 찾아가는 경찰이 되기 위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진정한 이웃이자 봉사자가 되는 정성을 다하는 경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