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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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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한방병원(원장 이원영)이 진리어촌계(어촌계장 서봉신ㆍ사진)와 손잡고 지난 17일 위도면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진료를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군산한방병원과 부안수협진리어촌계는 상호교류를 통해 이해 증진과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도시와 어촌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어촌사랑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에 이날 군산한방병원 이원영 원장을 비롯 의료진 10여명과 이․미용사 5명 등 모등 15명으로 구성된 봉사팀이 진리어촌계를 방문 무료진료와 함께 이용 미용을 포함한 주민 100여명에게 무료 봉사 활동과 수산물 구매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한 어촌 사랑을 실천했다.
진리어촌계 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들 봉사팀의 무료진료와 이․미용 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은 직접 찾아나서 봉사를 펼치는 실질적인 봉사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서봉신 진리어촌계장은 “지역 여건상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낙도에서 무료진료 봉사와 이․미용 봉사를 펼치고 있는 군산한방병원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각계각층의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리어촌계의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한방병원의 한 관계자는 내년에는 2회 진료봉사계획을 세우고 있는만큼 한층 위도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