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모항관광숙박시설 건설사 선정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9.29 21:42 수정 2009.09.29 09:43

전북개발공사가 새만금방조제 개통 시기에 맞춰 우리고장 부안을 찾는 관광객의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모항관광숙박시설을 위해 시공업체를 응모한 결과 (주)엘드건설과 양우건설(주) 등 2개 업체가 설계․시공 일괄입찰을 참여하여, 그 참여 결과를 전북도에 설계 및 시공 일괄입찰 심의를 요청 했다. 전북도는 전북개발공사의 요구에 따라 모항 관광숙박시설에 대한 설계․시공일괄입찰 기본설계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달 21일 신청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설계심의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 후 기술심의위원 15명을 선정 완료했다. 이어 지난달 26일과 이달 8일 2차례의 기술심의를 거쳐, 지난 18일 기술심의와 평가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주)엘드건설이 설계점수 96.40, 양우건설(주) 설계점수 91.58로 평가를 마쳤다. 이에따라 전북도는 이 점수 결과를 기본설계 적격심의 요청 기관인 전북개발공사에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변산면 도청리 모항관광지내에 건설될 모항관광숙박시설은 부지면적 7,000㎡에 지하 1층 지상10층의 건축연면적 1만800㎡의 규모이다. 객실수 110실의 가족호텔인 모항관광숙박시설은 12형 20실과 18형 50실, 24형 30실, 34형 9실, 54형 1실이며, 모두 240억여원(토지비 42억원, 공사비 163억원, 기타 35억원 등)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2011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