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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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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부안복지관)가 경기아이누리에 초대되어 1박 2일간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우리 아이들에게 신나는 여행’이란 주제로 진행 된 경기아이누리는 전국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경기도에 초청, 1박 2일 동안 체험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일대를 둘러보며 여행 및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진행 된 이번 경기아이누리는 부안지역 다문화 가정 부모, 자녀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에버랜드, 경기국악당, 문화의전당 등을 둘러보며 모처럼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여행에 두 아이와 함께 참여 한 짐미(태국, 백산면)씨는 “아이들이 한국문화를 보다 폭넓게 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참여 하게 되었고, 내년에 학교에 들어가는 큰 아이에게 특별한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부안복지관 강민정 사회복지사는 “무엇보다 어린이들의 관심과 눈높이를 맞추고 체력을 꼼꼼하게 안배한 주최 측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세계로 비상하는 경기도의 모습을 통해 우리나라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