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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자치위, 어려운 이웃에 사랑전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6.26 10:38 수정 2009.06.26 10:44

주산면주민자치위원회가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 2세대를 선정, 매년 분기별로 20만원씩을 전달하는 위로금을 지난 19일 전달했다. 이날 채대원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자치위원들은 “계속되는 경제난과 생활필수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고충을 받고 있는 저소득 세대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은액수이지만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치위원 수당의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매년 2세대를 선정해 분기별로 20만원씩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명절에는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고 정감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제공을 통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자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자치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어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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