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부안농협 농촌일손돕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6.15 17:37 수정 2009.06.15 05:43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이 지난 13일 휴일에도 불구 직원 60여명이 바쁜 영농철 일손이 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농협관내인 부안읍과 동진면 일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여 조합원들로부터 박수를 받고있다.
↑↑ 양파캐기
ⓒ 디지털 부안일보
이날 부안농협 직원 60여명 중 30여명은 부안읍 신흥리 소재 양파 재배농가 최규만씨 소유 양파밭 2,000㎡ 등 3농가 1,320㎡에서 양파수확 및 양파 절단작업을 벌였다.
↑↑ 매실따기
ⓒ 디지털 부안일보
또 부안읍 외하리 소재 매실 과수농가인 송희섭씨 소유 매실 400㎡에서 매실수확을 실시했으며, 직원 20여명은 부안읍 내요리 소재 오디 재배농인 이백철씨 소유 오디밭 1,320㎡ 등 4농가 3,000㎡에서 오디수확에 참여 200㎏를 수확 했다.
↑↑ 논에 모떼우기
ⓒ 디지털 부안일보
뿐만아니라 직원 10여명은 부안읍 봉덕리 소재 박찬전씨 1만2,000㎡의 논에서 모 떼우기 작업을 벌이므로서 대상 농가들은 물론 조합원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양파 재배농가인 최규만씨는 “지금은 양파수확이 한창인데다 수확시기를 놓치면 상품 가치가 하락하고 저장성도 떨어진다”며 “생각지도 않은 부안농협 직원들이 휴일에도 불구 일손을 도와 큰힘이 됐다”고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 배 봉지쒸우기
ⓒ 디지털 부안일보
한편 김원철 조합장은 “농촌일손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영농철 노동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다”며 “앞으로 농촌의 일손이 필요한 지역에서는 시간이 허락 되는 한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