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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포수박, 4년 연속풍작 농가 구슬땀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6.15 17:12 수정 2009.06.15 05:17

ⓒ 디지털 부안일보
줄포면에서는 황토수박이 농가소득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줄포면은 재배면적 감소, 연작피해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황토를 개간해 당도 12°이상의 수박을 재배하여 연간 4,350톤을 생산하는 등 최근 3년간 풍작을 이루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황토수박은 일본에 수출은 물론 서울 등 농산물 유통시장에 그 명성을 인정받아 농가당 순수익 3000만원, 총 36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올해는 재배면적이 증가해 줄포수박작목반의 60농가가 135㏊의 면적에서 연초 가뭄으로 인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재 순자르기 등 수박 비대관리에 구슬땀을 흘리며 부농의 꿈을 키우고 있다 부안군은 특성화, 차별화된 상품 생산을 위해 상표지원사업, 포장재박스지원 등 다양한 농가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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