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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범바위 취나물 행사 열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5.28 11:11 수정 2009.05.28 11:16

산림욕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 제공

제3회 범바위 취나물 행사가 지난 23일 상서면 수련녹색농촌 체험마을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농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삼림욕으로, 자연의 아름다운 숲에서 뿜어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보리밥, 짚공예, 도자기, 두부, 인절미 등 만들기 체험을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장인의 솜씨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최측은 마련한 가야금 명창 공연을 통해 우리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도 함께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 김호수 군수는 “농촌체험행사는 농촌과 도시민의 상호 교류의 시작이며, 신뢰구축의 기반이다”며 “앞으로 농촌체험마을이 도시민을 반겨줄 체험공간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부안군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체험내용을 발굴해 농촌체험 행사를 보다 내실있게 운영해 도시민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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