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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포선주협, 넙치 37만미 방류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5.28 10:42 수정 2009.05.28 11:36

격포선주협회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총 1억 3천만원 투자

ⓒ 디지털 부안일보
수산자원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격포선주협회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대표 김정균)가 1억 3000만원을 투자해 지난 15일 관내연안 해상에 넙치 37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넙치는 자연환경에 적응력이 높은 어종으로 지역어업인 소득 증대 효자 품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의 질병검사를 통해 양호한 종묘로 판명됐다. 부안군은 종묘 방류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류 후 인근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불법어업 감시이행확인서를 받고 어족자원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한 다음 방류대상수역에 대해 방류 후 최소 1개월 이상 어린 물고기 포획 등 불법어업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부안군은 1998년부터 매년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넙치 등 3종에 1518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풍요로운 바다가꾸기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있다. 올해는 총 7억 4000만원을 투자해 864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으로 지난 4월말에 군자체 사업비 1억 6000만원을 투자해 넙치 수산종묘 43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이번에 자율관리 공동체에서 1억5천만원을 투자하여 37만 마리를 방류 완료했으며, 잔여물량도 적정시기에 방류할 계획이다. 또 부안군은 해면과 내수면의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8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토종어류의 보호를 위해 외래어종인 베스와 블루길 20톤에 5000만원, 불가사리 400톤에 2억원을 투자해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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