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뽕잎김치, 세계여성발명대회 금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5.15 16:24 수정 2009.05.15 04:28

하서면 소재 변산식품 출품

↑↑ 하서면 백련리 소재 변산식품 김남례 대표가 세계여성발명대회 전시회에 특허출원중인 뽕잎배추김치, 뽕잎절임김치를 출품해 금상과 은상을 수상해 자랑이 되고있다.(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김남례 대표)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소재 변산식품(대표 김남례)이 2009년 세계여성발명대회 전시회에 특허출원중인 뽕잎배추김치, 뽕잎절임김치를 출품해 김치류 부문 금상과 은상을 한꺼번에 휩쓸어 자랑이 되고있다. 2009년 세계여성발명대회는 국내외 여성 발명품의 홍보 및 전시를 통한 실질적인 판로개척 및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여성발명협회 주관으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 태평양 홀에서 열렸다. 우리고장 업체인 하서면 소재 변산식품은 특허청의 추천으로 현재 특허출원중인 뽕잎배추김치와 뽕잎절임김치를 전시했고, 2일에 걸쳐 진행된 심사 끝에 뽕잎배추김치는 금상을, 뽕잎절임김치는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변산식품은 2006년 7월 영업허가 신고 이후 하서면의 약40㏊ 농지에서 생산되고 있는 오디뽕나무의 뽕잎과 뽕잎가루를 활용해 뽕잎절임김치, 뽕잎배추김치, 뽕잎총각김치, 뽕잎쪽파김치 등을 생산하여 연간 1억 50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한, 6월에 실시되는 부산국제식품전, 10월에 실시되는 전주발효식품 엑스포, 11월에 실시되는 부산건강 음식박람회 등에 참가해 뽕잎김치를 국내는 물론 해외에 홍보해 부안군의 특산품으로 널리 명성을 떨칠 계획으로 인지도를 높여 수출로 연계해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